1994년 역대급 작품이라 평가받는 쇼생크탈출이 개봉했었다. 쇼생크탈출은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 "리타 헤이워스와 쇼생크 탈출"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실화는 아니다. 프랭크 다라본트의 장편 데뷔작인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7종류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들었다.(당시 같은 후보에 오른 "포레스트 검프", "라이온 킹", "스피드"등의 영화와 경쟁했다). 배우 손현주, 김완선의 추천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국내관객수 60만명추정(90년말 기준), 11386명(재개봉)
러닝타임 142분
2016년 재개봉때에는 생각보다 많은 관객을 끌지는 못했다.(11386명) 그렇지만 성적과는 달리 명작이라는 평은 멈추지 않았다. 25년을 넘어간 고전작이지만 언제봐도 재밌고 세대차이를 느끼지 못할 장수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인물들의 심리와 부정부패 등의 설정이 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장수비결이라 생각한다.
줄거리
누명을 쓰고 쇼생크 교도소로 들어온 매우 뛰어난 두뇌의 은행장 앤디. 부인을 잃은데다 부인을 살해했다는 충격에 빠지지만 멘탈이 쉽게 나가지 않는다.
레드와 몇몇 죄수들과 함께 조금씩 적응해나가는 앤디. 후반부로 갈수록 얼굴에 생기가 돌고 웃음기가 보인다.
악랄한 교도관의 세금문제를 해결해주고 든든한 빽들이 생긴 앤디는 소장에게까지 도움을 주고 남물래 파둔 구멍으로 탈옥해 소장의 비리들을 신고하고 소장과 함께 만든 가상의 인물이 되어 부를 찾는다.
부를 찾아 무사히 정착한 앤디는 탈옥전 레드에게 남긴 메세지를 통해 잘 적응하지 못하는 레드를 불러온다.
해피앤딩.
출연진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Frank Darabont)
1959년 1월 28일, 프랑스
<앤드류 듀프레인 - 티모시 프랜시스 로빈스(Timothy Francis Robbins)>
1958년 10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출생. 배우이자 감독이다.
촬영 당시 30대의 젊은 남자였는데 현재는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가 되었다.
키가 195cm로 상당히 큰편이고 진보성향이 강한 배우이다.
<엘리스 보이드 레딩 -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1937년 6월 1일 미국 멤피스 출생.
대학 진학 대신 1955~1959년 미국 공군에서 군생활을 했었다.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흥행한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 신으로 출현하였다.
주로 멘토역할을 하는 프리건은 넬슨 만델라역도 맡았는데 실제 넬슨 만델라가 호평했다.
<새뮤얼 노튼 - 로버트 패트릭 건튼 주니어(Robert Patrick Gunton Jr.)>
1945년 11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주로 밥 건튼(Bob Gunton)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주연들과 비슷하게 187cm의 장신. 쇼생크 탈출의 출연진들은 대부분 키가 큰 듯 하다.
영화데뷔는 1981년 비교적 늦은나이에 하였다.
미국 육군에서 군생활을 했었다.
브룩스 헤이틀런 - 제임스 앨런 휘트모어 주니어(James Allen Whitmore Jr.)
1921년 10월 1일 ~ 2009년 2월 6일. 미국 뉴욕 출생
영화에선 상당히 작은키로 보이지만 실제 173cm로 나이에비해 큰키다.
예일대학교에서 축구부였으며 연기로는 골든글로브상 등 수상도 많이 했다.
제 2차 세계대전때는 학위를 마치고 1942년 미국해병대에 입대하였다.
정치적 성향이 강하진 않지만 2007년 오바마를 지지하기도했다.
<토미 윌리엄스 - 길 벨로스(Gil Bellows)>
1967년 6월 28일 캐나다 밴쿠버 출생.
영화 중반 들어와 주인공 앤디와 금방친해졌지만 소장이 죽여버린다.
영화에서 가장 성격이 좋고 활발한 인물로 호감형 캐릭터다.
<헤이우드 - 윌리엄 새들러(Willam Sadler)>
1950년 4월 13일 미국 뉴욕 출생.
어거스트 러쉬에서 토마스역으로 출현했다.
'쇼생크 탈출'에서는 개그캐릭터지만
'더 퍼시픽'에서는 해병대 중령,
'아이언맨3'에서는 미국대통령 역할을 맡는 베테랑 배우다.
코넬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이다.
꼭한번 봐야할 영화이자 조급하거나 지칠때 힐링이 되는 영화.
최근 재개봉해 좋은화질로도 볼 수 있으니 꼭 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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