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리뷰

글로 프로(GLO PRO) 리뷰

인더가 2020. 3. 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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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담배를 피다가 주변에 냄새로 피해주는게 싫어 전자담배로 넘어왔다.

(이전에 릴 하이브리드, 베이프레소 젠 킷 도 해봤다.)

예전에 주변에서 담배냄새를 싫어해 처음으로 릴 하이브리드구매했었다.

11만원인데 프로모션할인받아서 7만5천원으로 구매.

처음 몇개 필땐 되게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적응하고나니 괜찮았던 것 같다.

릴 하이브리드의 장점은 일단 역한 냄새가 하나도 없었다.

이름 그대로 하이브리드라, 궐련형 스틱 + 액상을 사용하기에 멘솔 향만 있었다.

3달정도 피며 연초는 손대지 않았었다. 연초냄새를 맡는 것 조차 되게 힘들었다.

단점은 한갑을 필때마다 액상(500원밖에 하진 않는다.) 하나를 갈아줘야되는데,

나중되면 생각보다 귀찮다. (전자담배 특성상 충전하는 것도 귀찮은데)

또한 한번 필때 마다 30초씩 기다려야했다.

종합해 보면 냄새부분에서는 정말 좋지만 전자담배 중에선 귀찮은 편이다.

그리고 피다보면 한번씩 연기가 너무 안나올 때가 있다.

릴 하이브리드 자체가 액상 불량이 많다 그런다.

3개월 정도 사용하고 나니 아예 기계가 고장나 버렸다.

고장난 김에 1개월 정도 담배를 안폈지만, 결국 연초를 피게 됐다.


 

그 다음엔 베이프레소 젠 킷을 구매했다.

인터넷에서 9만원 정도에 킷 + 배터리 + 충전기로 구매했다.

액상은 동네 가게에서 4만원 주고 레드불 맛을 샀다.

액상담배를 사는 이유가 이전에 릴 하이브리드에선 보기 힘들었던

풍부한 연무감 때문이었다.

확실히 연기 부분에선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렇지만 타격감이 전혀 없었고, 폐호흡이 아무 느낌도 주지않아

산지 1주일만에 포기했다.

릴 하이브리드를 사용할때는 전자담배는 연무량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무량이 풍부한 액상담배를 사용하니 그닥 별로였다.


액상담배를 버리고 다시 궐련형 글로 프로로 넘어왔다.

먼저 연초를 피다 글로프로를 사용했는데, 꽤 괜찮았다.

릴 하이브리드보단 느낌이 많아 금방 적응됐고, 연초생각도 나지 않는다.

가열 시간도 20초로 짧은데, 부스트모드는 10초라 전자담배중 매우 짧은편.

다만 단점은 아이코스처럼 찐내가 난다.

이게 괜찮은 사람은 사람은 괜찮아도 보통 처음 냄새 맡으면 별로다.

그렇지만 만족감은 되게 좋다.

 


 

글로프로 개봉기!

인터넷에서 3000만원할인 + 20000원 할인 받아 5만원에 글로프로를 구입했다.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7만원에 구입가능. 즉시 구입가능해서 고민했지만 2만원 아끼기로 하고 인터넷에서 주문했다. 택배비는 무료)

https://www.discoverglo.co.kr/ko/product_new/-glo-pro--93.html

택배는 생각보다 빨라 하루만에 왔다.

에어캡에 꽤 안전하게 포장돼있음

박스가 꽤 세련됐다

배터리 용량은 2900mAh이고 약 한갑정도 사용가능하다. 핀은 C타입

오른쪽 상단에 스티커를 벗기면 코드가나오고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포인트를준다

(글로 홈페이지에서 제품구매시 사용가능한듯)

그리고 글로 라이브 맴버쉽카드를 주는데, 아이디만 적을수 있는 플라스틱 카드고 IC칩 같은게 없어 아무 효력이없다;;

박스를 열면 핸드폰 처럼 글로프로가 딱 나온다. 개인적으로 검은색이 깔끔해서 검은색으로 주문(골드 색상도있다.)

구성품이다. AC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 청소 솔, 보증서 그리고 설명서가있다.

청소솔이 꽤 괜찮게 만들어진 것 같다. 튼튼하고 물로 씻으면 되서 간편하고.

담배를 넣는 구멍에 청소솔을 넣었다 빼면 되서 간편하기도 하다.

5만원이라는 가성비는 매우 좋은것 같다.

궐련형 스틱은 근처 편의점에서 네오스틱을 사면 된다. 종류는 8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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