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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화]해피데스데이2유(Happy Death Day 2U)_3편이 나올까

인더가 2020. 5. 2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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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화]해피데스데이2유(Happy Death Day 2U)_SF+코미디+스릴러

 

2017년 해피데스데이(Happy Death Day)라는 영화가 개봉하며 인기를 끌었다.

 

스릴러와 코미디, SF까지 조금씩 섞여 자칫 비율이 틀어지면 애매하게 될 수도 있는 조합을

 

조화롭게 섞어 두마리토끼를 다잡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1,382,650관객이라는 성공을 거두었다.

 

1편이 워낙 재밌어 후속작이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후속작인 해피데스데이2U는 1편에 비해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나름 신선한 소재를 사용했고1편의 세계관을 깊숙히 파고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망작까진 아닌듯 하다.

 


해피데스데이2유(Happy Death Day 2U)

관객수 412,850명

러닝타임 100분

해피데스데이2유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스릴과 코미디를 적절하게 섞은 영화다.

 

물론 최대한 조화롭게 조합하려 했겠지만 사람에 따라

 

"너무 무서웠다" 또는 "너무 유치했다"라는 평이 나올 수도  있다.

 

애초에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고 이런 조합을 시리즈로 제작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호평보단 혹평을 받기 쉽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예상은 했겠지만 1편의 3분의 1도 안되는 관객수는 많이 아쉬울 것 같다.)


줄거리

 

라이언의 일상으로 시작하는 영화(이때만해도 2편주인공은 라이언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과친구 두명과 라이언은 대학 내에서 한 장치를 만들었다.

 

뭔가 엄청난 걸 만드는데

하지만 이 기계로인해 학교 전기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학장이 기계를 철거하려한다.

 

그런 급박한 와중에 자신의 모습을 도촬당한 라이언.

1편의 트리처럼 가면을 쓴 사람한테 살해 당하고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게 되는 라이언

 

트리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걸크러쉬로 유명한 트리는 라이언에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다같이 범인을 잡게되는데

잡고보니 자기자신. 한세계에 라이언이 두명이 존재하게 된것이다.

 

원인은 라이언이 만든 장치였고, 루프를 닫으려고 장치를 켜는데

장치를 켜니, 1편의 루프에 다시 빠진 트리.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다시 보내는데

자신의 원래세계와 달라 엄마가 살아있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친구와 사귀고 있었다.

 

엄마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지만,

1편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쓴 범인에게 죽게된다.

 

하지만 1편과 달리 범인은 로리가 아니었고 범인찾기에 들어가는데

일면식이 없던 트리는 라이언과 친구들을 찾아가 장치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하루 공부하고 죽고 일어나 공부하며 결국 정답을 찾아낸 트리는

범인을 잡고 남자친구와는 헤어지지만 그리워하던 엄마와 행복한 나날을 보낼지,

 

장치를 실행해 원래세계로 돌아와 남자친구와 계속 만날지 고민을 한다.

우선적으로 로리의 불륜남이 범인인 것을 알아내고 로리를 살린 트리.

 

문제를 해결한 후 엄마의 조언대로 원래세계로 돌아가는 트리.

결국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다.


감상평

 

1편과 매우 유사하지만, 2편에 SF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고 스릴보단 재미를 선택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1편이 스릴이든 코미디든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조합했기때문에 2편이 비교당할 수도 있다. 내가 보기에도 코미디 요소가 너무 과했고 무서운 요소가 거의 없어 영화 전체가 너무 가벼워 보였다. 루프장치와 시차를 설명하기 위해 애를 쓴게 티가 나지만, 그것보다 작품성을 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리고 1편과는 다르게 트리가 살해당한적은 없고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뭔가 전달하고싶은 메세지가 있는것 같다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부동액을 마시거나)

 


출연진

 

감독 : 크리스토퍼 랜던(Christopher Landon)

1975년 2월 27일, 미국

디스터비아, 파라노말 액티비티에서 각본, 감독으로 유명해진 감독이다. 공포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랜던은 코미디공포영화에 두차례 도전 한 것.

카메라 뒤에서도 활발히 움직이는 그는 MTV의 <메이킹 비디오(Making the Video)>에서 마돈나,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 등과 함께 여러 작품을 연출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MTV와 드림웍스에서 제작중인 장편 영화의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며, 터치스톤 TV의 새로운 TV 시리즈도 곧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트리 겔브먼 - 제시카 로테(Jessica Rothe)>

화보 컷(오른쪽)

1987년 5월 28일 미국 콜로라도 출생.

10년전인 2010년 드라마 America's Most Wanted: America Fights Back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다.

화보를 보면 참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만, 해피데스데이1,2편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많이 망가졌다. 

 

특히 화장을 지운 일상사진들을 보면 작품의 트리와는 다르게 순한 모습이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카더 데이브스 - 이스라엘 브로우사드(Israel Broussard)>

 

 

1994년 8월 22일 미국 걸프포트 출생

잘생긴 얼굴에 키 180의 훤칠한 브루사드는

예전부터 외모로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 해피데스데이와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한 때 유튜브 광고로 많이 나왔었다.)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를 자리 잡았다.

 

작중 연인인 트리보다 5살 어린 연하남이다.

 

 

 

 

 

 


<라이언 - 피 부(Phi Vu)>

1991년 11월 21일 뉴올리언스 출생.

2010년까지 의료계열쪽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평소 춤을 좋아하던 피 부는 결국 뮤지컬에 출연한다.

SNS를 찾아보면 춤에대한 노력이 잘 드러난다.

 

 

2016년 피치퍼펙트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공식방송에서 모습을 보였다.

 

2010년부터 상당히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그 모습이 눈에 띄어 2017년 해피데스데이에 단역으로 출연한다.

 

이후 해피데스데이에서 비중을 조금 키워 조연으로 출연해

역할을 잘 수행하여 2편에선 주연으로 발탁 되었다.

 

 

 

 

 

 

 

 

 


<로리 스팽글러 - 루비 모딘(Ruby Modine)>

 

 

 

1990년 7월 31일 미국 LA출생

2008년 "Mia and the Migoo"에서 목소리로 처음 출연했다.

 

미국 코미디 드라마"Shameless"에서 Sierra역으로 출연했는데

그 때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170 중후반의 큰 키에 비율이 상당하다.

 

 

 

 

 

 


<다니엘 - 레이첼 매튜스(Rachel Matthews)>

1993년 10월 25일 LA출생

어머니가 배우 출신이다.

작중에서 트리의 라이벌, 싸가지 없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착한 심성을 가졌다고 한다.

목소리가 좋다고 느낀 분이 많을텐데 겨울왕국2에서 엘사의 친구 허니마린 역을 맡았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레고리 - 찰스 에이트켄(Charles Aitken)>, <스테파니 - 로라 클리프턴(Laura Clifton)>

그레고리 부부

 1979년 8월 17일 영국출생(그레고리), 미국 텍사스 출생(스테파니)

 

작중에서 부부로 나오는데 1편과 2편 모두 남편이 로리와 바람을 핀다.

2편에서는 그레고리가 베이비 마스크를 쓴 범인이다.

 

찰스는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자랐다.

만 10살에 'Oliver!' starring Davy Jones of The Monkees로 데뷔하였다.


해피데스데이1편과 2편은 상당히 저예산 영화이다. 그래서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쉬웠고(2편도 넘겼다고 한다) 3편이 나오는게 불가능하진 않다고 한다. 네이버 영화등에 댓글을 보면 사람들이 제목을 예측하는데 3편은 "Happy Death Day Tree"일 것이고 4편은 "Happy Death Day 4U" 일 것이라고 많이 예측한다.

 

참고로 1편의 제작비는480만달러, 수익은 1억 2천4백만  달러이고,

2편의 제작비는 9백만 달러, 수익은 6천4백만 달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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